오늘은 얼마전 "유퀴즈"
에 나온 니키리를 데려왔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b6lAv_geods
뭐랄까 과한 아티스트 이미지가 강했는데,
그 안에서 주변의 것들과 조화를 이루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사는 모습에
또 한 번 감동을 받았어요.
유학생 노,
외국물 노.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뉴욕에서 사진 석사를 하다가
좋은 기회를 만났다고 합니다.
갑자기 사진 신데렐라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뉴욕에서
니키리는 유태오가
너무 잘생겨서
유태오는 니키리가 자기 이상형이라
둘다 서로 뚫어져라 쳐다봤다고 합니다.
ㅋㅋ
스칠듯 헤어질뻔 했는데,
본능적으로 근방
식당에 들어가 니키리가 11살 연하 유태오에게
말을 걸고 만났다고 합니다.ㅋ
태오가 매일 퇴근하면서 (모르는 사람 집앞에서)
(니키리) 집을 지나가면서 아 저 집이 따뜻하고 아늑하겠다고 생각하겠다고 했다는게
운명적 만남이라고 말하네요
니키라는 태오를
세번 만나고,결혼을 하겠구나..생각했다고 합니다.,ㅋㅋ
그들에게 이것은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ㅎㅎㅎ 하는데요~
그녀는
나의 정체성은 환경과 주변에 따라 변하며
나를 그대로 드러내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고 하네요.
나는 이런 사람이고
나를 좋아해도 안좋아해도 괜찮다는 것이죠(인터뷰 중)
거창하게 보이려고 흉내내는 대신
나를 그대로 드러내라
고 하는데요.
운명적 사랑이
이런 자신을 온전히 오픈하고
몰두한 사람에게 별안간 찾아왔나봅니다
또 니키리는
번 돈을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다 썼다고 하는데요.
결혼 후 10년간
벌이가 없어서..
본인이 다 지출을 했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유태오에 대해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해하니까
그것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ㅎㅎ
이 얼굴이면 무조건 뜬다 생각했는데
7~8년 되니까 ㅠ
살짝 무섭기도 했는데...
평생 고생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해요..
ㅠㅠ
인터뷰 내내 엄청난 사랑이 팍팍 느껴지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시나리오 작가가 되서 글을 쓰고
영화를 찍었다고 하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것들도 많다고
솔직담백하게 말 하는데요
그 결단력
멋집니다
또한 그런 삶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느껴졌어요
태오의 소년미를 지켜주고 싶고
파도는 본인이 맞으면 된다고 하네요.
대신에
태오는 내적으로 본인을 막아준다고 하고요.
힘들었던 지점에서 ...
곁에 지켜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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