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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11화] 구관이 명관이다. 구여친 구남친이 제일 나아보이는 분위기

영화, 미드, 헐리웃

by Monroe 2021. 9.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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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11화 입니다.
ㅋㅋㅋ
이걸 보고 여기까지 생각했다면 너무 지나쳤나요?

11화는 제주도에서 전개가 되는데요
정말 쎈맛으로
서로의 x에게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줘요.
그리고 그 데이트 상대 지목을 위해
x가 어떤 상대에게 문자를 보냈는지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여성출연자가 지목받은 데이트 상대와 데이트 이후에
남성출연자가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주는데
20분간 x와 회의를 하라고 해요.

민재-코코는 서로 찐우정이랄까요
11년전 만난 사이이기에 사심없이
서로의 데이트를 응원해줍니다.
민재 참 괜찮은 사람 같고,
코코도 그래요.
그리고 뭔가 좀 어울리네요!

보현-호민
보현 호민도 괜히 3년을 만난게 아니에요.
둘은 회의를 한답시고,
호민이 이제 마음이 많이 혼란스럽고,
사실 너말고 다른 적절한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식으로 말을 해요.
보현은 피식 웃으면서 받아주는데요.
제가 보기에 보현도 아직 호민을 더 좋아하는 것 처럼 보여요.

메기 역할을 하는 상우와 혜임이에요.
혜임도 너무 예쁘지만,
상우 완전 제 스타일인데요.
ㅎㅎㅎ
조금 일찍 들어왔으면 인기가 많았을텐데 아쉬워요.

상우는 민영을 지목해달라고 혜임에게 말하는데,
혜임은 상우 요청대로 하고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려요.

그만큼 모든 출연진들이
주휘 표정이나 태도에
눈치를 보았다는 것.



중요한건 상우 제 스탈!

요 민폐커플
주휘, 민영..

주휘는 민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프로에 나왔다고 할 정도였는데
이후 혜선, 코코가 대쉬하니까 거의 정색을 하네요.
민영은 정권, 상우, 다른 남자들의 마음을 헷갈리게 해요.ㅋㅋ
둘이서 좋아하면 되는데 ...

주휘는 너무 민영만을 바라보니까...
그냥 둘이서 행복하게 잘 살라고 하고 싶습니다.

코코-민재 서로 위해주는 모습 예쁘더라구요
다음화 예고편에도 여러가지 계산 끝에
x가 좋다는 결론을 얻었는지
x에게 직진하는듯한 뉘앙스를 보여주기도 해요.

이런 프로에 나올 정도의 사람이라면
서로 좋은 관계로 끝났다는거고
서로 잘 맞았다는건데요.
낯선 장소에서 서로 의지하기에는
구남친 구여친이 제일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오래된 연인, 부부가 헤어질 수 없는 게.
서로 사랑해서라기보다는 익숙해서일까 싶더라구요.

또...
남자들은 새로운 여자를 만나면 구여친을 빠르게 잊고 직진한다는
어떤 특징을 보여주기도 하고,
마땅한 여자가 없으면
구여친에게 다시 찾아갈수도 있다는 ㅎㅎ
그런 단순한 세상사 진리를 알려주네요.

여성 출연자들은 새로운
만남에 있어서
좀 신중한편인것 같고,
..
또 자존감이고 뭐고
저런 정글 속에서는
예쁜 코코도 막 울어버리는 걸 보니,
자기관리가 필수다!

좋은 사람과의 인연은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때,
생기는거고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사 ㅋㅋ
제목 너무 웃긴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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