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이가 들어도 이런 모습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작사가 <김이나> 결혼 스토리

독서, 좋은 글, 생각

by Monroe 2021. 9. 3. 19:57

본문

728x90

나이가 들면 어떤 모습일까
두렵다고 생각해본적은 있는데요.

요즘 이분 보면서
잘 늙고, 즐겁게 잘 살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결혼 스토리~

김이나는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이나는 "남편이 팀장이었다"며 "함께 일하는 상사 중에서 가장 존경심이 들고 섹시했다"면서 "저는 원래 한눈에 좋고 아니면 아닌데 1년 지나고 좋아진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좋아하는데 농담으로 쳐내는 기분이었다. 철벽을 치더라. 그래서 내가 농담처럼 건넸다. ‘나 우리 팀장님이랑 6개월 안에 사귈 거야. 두고 봐’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게 사람한테 주는 암시 효과가 있다. 그게 무서운 거다. 몇 개월 지나고 사귀다 프러포즈는 남편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엄정화는 “난 내가 좋아도 먼저 어필을 못한다. 겉으로 보는 거랑 굉장히 다르다. 나는 먼저 대시한 적이 없다. 나는 먼저 대시하는 남자가 좋긴 하다. 정말 내 스타일 아닌데 먼저 대시하고 어필하면 흔들린다”고 털어놨다.

https://youtu.be/ZHKUmY8t0jE
너무 귀엽네요..
남편은 일반 회사에서 팀장과 대리로 만났지만,
이제 둘다 음악 일을 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로 있다고 하네요.

남편도 김이나씨도
진짜 호흡이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난것 같아요!

또 요즘.. 김이나가 mc로 있는 '톡이나 할까'도 재밌게 봤어요.
https://youtu.be/ulp-qUWcbeA


김이나 님께서는 카카오티비로 하는 '톡이나 할까' 프로를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게 일상화가 되면서..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는게,
상대방의 표정, 느낌, 감정이 '톡'이라는 수단으로 전해지면서..
얼굴 보고 하는 것과 달리
굉장히 어렵다고 ㅎㅎ

찰진 표현으로 이 프로가 그나마 1년 건사할 수 있었던게,
'영혼을 갈아넣고'있다고 하시구요

작사가로서의 수입은.. 임영웅님때문에 매우 좋으시다고 하세요.

평소 작사를 할 때
지드래곤과 타블로보면서 영감을 얻는다고 하는데,
역시 이들은 찐 아티스트들인가봐요

친한 연예인이 아이유, 박효신, 등등
완전 많고
첫 데뷔도 성시경 노래더라구요.
그냥 히트곡 제조기~

종종 보이는게
까르띠에 와치를 차고 있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저도 막 뽐뿌와서 사고 싶더라구요..ㅋㅋ

저도
내가 원하는것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되어서
능동적으로 살고 싶어요.

윤종신은 김이나에게
사내 한명이 있다며 보통 여자의 감수성은 아니라고도 하더라구요.

김이나님 인터뷰랑 나온 프로들 보면서,


대차게 매력있게 살고 싶다,
그리고
나이가 드는것 두렵지 않다.
두려워할 일만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신 잘 늙자하는 생각이 든
그런 매력녀였어요.ㅎㅎㅎ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기보다 약간의 즉흥성 마저도 그 사람의 역사가 되는게 아티스트인것 같아요'
'사귀던 사람이 여친으로서 매력이 없어를 이별 이유로 들었다면 기회를 놓친게 아니라 탈출 축하드립니다.

언어의 마법사같은.. 소중한 위로들.

사려깊지만
개성 있고
흥미진진한 사람인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