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얻을 것인지 말고
무엇을 감당할수 있는지 보라고 하네요.
양재진씨는
본인이 비혼이라는 의미는
결혼을 못한 - 미혼의 의미가 아니라
결혼을 할지 말지 선택한다는 의미로
초창기에 비혼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트인 시야 무척 마음에 드네요.
비혼이라고 하면
또 결혼 안하고 혼자 살꺼냐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이 따라오곤 하죠
정말 피곤합니다
양재진씨는
본인이 정신과 상담을 하면서
결혼으로 인해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을 훨씬 더 많이 봤다고 해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정신과에 행복하면 찾아가지 않을체니)
그래서 결혼을 할 땐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보다는
무엇을 감당할수 있느냐를 고려하라고 조언했어요!
많은 미혼 혹은 비혼들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다고 하네요
저는 요즘 유부남 동료들과 식사하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와장창 깨진 것 같습니다
결혼한 친구들요!? 바빠서 제대로 통화하거나 얼굴 볼 시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을 최대한 즐기고 누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미혼인지 비혼인지
어른들이 결혼에 너무 집착해서 물어보지 않으면 좋을 것 같고
제 마음도 그런 질문들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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